라오스 외교부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이메일 답변서에서 "국경 지역에서 체포한 11명 가운데 9명은 북한 국적이고 2명은 한국 국적자였다"면서 "2명의 한국인이 나머지 탈북 청소년을 인신매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전 솔티 미국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탈북 고아 9명이 인신매매를 당했다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고 비열한 거짓말"이라며 "이들이 한국에 가고 싶어했다는 것을 라오스 당국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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