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기업 방북 허용"…"당국 간 대화 먼저"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해 입주기업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원전 2곳 가동중단…전력 대란 우려
위조 부품을 사용한 원전 2곳의 가동이 중단됩니다.
정비 때문에 8곳의 원전이 멈춰선 가운데 2곳이 추가 중단돼 여름 전력 대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고교생 막말 패륜 동영상 파문 확산
봉사활동을 하려고 노인요양원을 찾았던 고등학생이 할머니에게 막말하는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곧바로 사과에 나섰지만, 파문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140개 국정과제 확정…"고질병 고친다"
박근혜 정부가 5년간 추진할 140개 국정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구조적 고질적 난제를 매년 5건씩 선정해 해결할 계획입니다.

▶ 땡처리 고기 사용 유명설렁탕집 적발
유통기한이 임박한 일명 '땡처리 고기'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판 유명한 프랜차이즈 설렁탕집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5년 동안 판 도가니 등은 7천2백 톤, 2백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 야쿠자 연계 최대 필로폰 밀수 '덜미'
일본 야쿠자 조직과 연계된 일본인 2명이 필로폰을 밀수하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시가로 200억 원대, 여행객을 가장한 마약밀수로는 사상 최대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