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경남 호우특보…남해안 최고 60mm
경남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에는 최고 60mm의 폭우가 더 내리겠고, 이번 비는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 야생 진드기 공포…의심 환자 30명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 감염 의심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현재까지 야생 진드기 관련 사망자는 모두 4명, 의심환자만 3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 아동·청소년 성범죄 집주소 공개
앞으로는 아동이나 청소년 대상 성범죄 전과자는 집주소까지 구체적으로 공개됩니다.
신상정보도 과거 성폭력 범죄의 죄명과 횟수, 전자발찌 부착여부와 부착기간이 포함됩니다.

▶ '미·중 정상회담' 북핵 의제 조율
다음달 초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고위 당국자가 북핵 문제 등 의제에 대해 사전 조율에 나섰습니다.
양국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어떤 대북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CJ 비자금' 예탁결제원 압수수색
검찰이 CJ그룹 주주들의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의심계좌 추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CJ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김용판, 수사 책임자에 직접 전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국정원 사건' 수사 당시 담당 수사과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