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집단 혹은 유력 정치인 간의 단순한 세력 재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겨레신문 창립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은 스스로가 정치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정치적 질서와 근본적 쇄신을 요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국가든 정치든 시민들의 참여와 역동성을 반영하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지금 국민은 정치권을 매섭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