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77일 만에 대국민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취임 77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께 송구하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구라도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 전 대변인 사건무마 시도…실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사건 하루 뒤 인턴 직원에게 사과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방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윤 전 대변인은 경찰 출동 소식에 급하게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해외서도 패러디 봇물…"국제 망신"
윤 전 대변인을 풍자한 패러디물이 연일 화제입니다.
미국 방송에서는 이번 성추행 파문을 연상시키는 에피소드가 등장해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북 인민무력부장 김격식→장정남 교체
북한이 우리의 국방장관격인 인민무력부장을 김격식에서 장정남으로 교체했습니다.
장정남은 50대 군 소장파로, 이번 교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감히
이웃 할머니를 둔기로 때리고 그래도 죽지 않자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엽기적인 살인범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의 절도 혐의를 고발한 데 앙심을 품은 보복 살인이었습니다.
▶ 삼성, 창조경제 10년간 1.5조 투입
삼성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10년간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