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3일) 아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윤창중 사태와 관련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세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단
이번 일로 사의를 표명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수리를 시사한 것입니다.
이남기 수석은 오늘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아 사표 수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남기 수석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방미중 '성추행' 의혹과 관련, 허태열 비서실장에게 귀국 직후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