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좀 더 현실적이어야"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는 북한이 협상테이블로 나올 수 있는 문도 열어놓았다며, 북한이 좀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차기 총장은 뉴스위크-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강력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채택하는 한편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협상을 위한 여지도 남겨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차기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이 가진 주도권을 적극 행사할 것이라며, 북한 방문 의사를 피력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