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 대표단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격미사일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현지 시찰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8일부터 이윤수 공군 방공포사령관(준장)과 황성환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대령) 등이 포함된 우리 측 대표단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방문해 해당 국가의 요격미사일 성능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현지 생산시설을 방문해 패트리엇(PAC)-3와 고고도 요격미사체계인 타드(THAAD)의 성능을 점검하고, 이어 이스라엘
우리군은 독자적인 하층 미사일방어체계를 오는 2015년까지 구축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보유한 PAC-2 요격체계를 개량하고 PAC-3급 이상의 요격미사일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