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사실상 이틀째인데요. 밀린 임금과 세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오늘도 귀환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잔류가 남북대화를 재개할 실마리가 돼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단지 실무적인 부분일 뿐, 큰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보다 큰 틀에서 남북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중재자로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고 오는 7일부터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북한 해법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MBN뉴스에서는 개성공단을 비롯한 북한문제 해법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를 집중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성공단 최후의 7인은 오늘도 귀환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오지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