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외통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국정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5개년 경제개발계획 단위로 대북 원조 규모를 책정해 장기저리 차관 형태로 지원중이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억4천만달러, 총 7억달러 가량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무상 지원의 경우, 중국은 북한에 식량과 디젤유, 생필품 등을 제공했고, 재해 등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는 추가지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상지원 규모는 2억1천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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