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선 의원으로 돌아온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원내입성과 함께 차기 유력 당권주자로 떠올랐습니다.
'군기반장'이 돌아온 새누리당이 정권 초 갈팡질팡하던 당내 질서와 당청 관계를 새로 정립할 지 관심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무성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으며 실무를 진두지휘해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에 일등공신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김 의원의 여의도 컴백 의미는 단순히 집권여당의 의석 1석이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근혜 정부 초기 인사참사와 국정 난맥, 대야 관계 악화 등 악재 속에 집권 여당을 이끌며 청와대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적임자로 꼽힙니다.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도 김 의원과 교감을 나눌 후보가 유력하게 떠오를 수 있습니다.
또 올해 10월 재
한편, 세종시 정국에서 충남지사직을 자진사퇴했다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복귀한 이완구 의원은 향후 당내 충청권 구심점 역할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