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나흘
째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 신청을 허가해 줄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남북 당국은 개성공단 기업협회가 추진 중인 방북신청을 허가해, 막혀 있는 개성공단의 숨통을 틔우고 대화 기회를 마련하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또 "개성공단
했다"며 "민주당은 함께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전날 성명을 통해 남북 대화를 제의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들어 책임 있는 당국자 명의의 첫 대화 제안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북한의 진솔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