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가 '창조경제론'을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창조경제인데, 아직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추진 체계가 제대로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발언한 서병수 사무총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한 달여
지난달 30일 열린 당·정·청 워크숍에서도 새누리당 의원들은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발표한 창조경제론에 대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지적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