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내일(10일) 오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등 여야 5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합니다.
청와대는 앞서 윤태영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여야 지도자들의 의견을 모아 북핵 대책
청와대는 여야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회담을 제의했으며, 각당 지도자들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청와대 조찬 회동에 참석하되, 북핵에 대한 노대통령의 태도를 묻고 내각 총사퇴와 대북정책 전면 수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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