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신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실험 예고에 따른 대응책과 양국관계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때 노대통령이 고이즈미 준이치로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이후 11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한일관계 발전의 저해요인이었던 역사인식 문제와 북한의 핵실험을 중단시키기 위한 대책이 집중 협의될 전망입니다.
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특히 북한이 핵실험을 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
이하고 북한이 핵실험 계획을 중단하고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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