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미 '키 리졸브' 훈련에 따른 북한의 도발 위협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현역 장성들이 골프를 친 것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군 당국이 현역 군인의 주말 골프장 이용에 관한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와 각 군이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위수지역 이탈 여부
군 규율에 따르면 현역 군인은 주말이라도 휴가를 내지 않으면 1시간 이내에 부대로 복귀할 수 있는 위수지역 내 거리에 있어야 합니다.
감사원도 국방부의 자체 조사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