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 중인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해 대선후보 경선 캠프 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내 "독일이 안정된 바탕에는 안전을 제일로 하는 독일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사민당의 싱크탱크인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후원으로 지난 1월부터 베를린 자유대학
손 고문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터지자 '안전이 최고'라며 기존 입장을 바꿔 원전 폐기를 결정했다"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니까 국민은 정부를 믿고 따르고, 신뢰의 선순환 속에 사회는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