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난항을 겪는 정부조직법 협상에 대해 타협점은 없는지 진지하게 여야가 검토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조직법 협상은 방송의 공정성 담보를 위한 방송 통신 분리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방송 통신 융합의 대립인데 본질적인 논쟁인지, 서로 양보할 점은 없는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
정몽준 전 대표는 인수위가 정부조직개편안을 여당의 의견 반영도 없이 만든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새누리당이 청와대 눈치만 본다면 국민의 버림을 받을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정의화 의원은 장관 후보자 일부가 국민의 존경을 못 받는다면, 국민대통합을 이룩할 수 없다며 논란이 이는 후보자들은 자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