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
어떤 인물들이고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는지 MBN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현안인 북한 핵실험에 대한 생각부터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김병관 / 국방부 장관 후보자
- "현재 우리는 북한과 신뢰프로세스를 진행해야 하지만, 북의 태도를 우리에게 맞게끔 유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럴 때 북의 핵실험 같은 것은 큰 걸림돌입니다."
육사 28기를 수석으로 졸업한 김 후보자는 인선에 대한 소회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병관 / 국방부 장관 후보자
- "국방부의 장관을 맡았다는 건 큰 부담인 동시에 영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결과로서 국가에 영광이 되도록 온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된 윤병세 외교통일안보분과 인수위원은 말을 아꼈습니다.
▶ 인터뷰 : 윤병세 / 외교부 장관 후보자
- "아직 청문회 일정이 남아있으니까 공식적인 소감을 말씀드리기는 이르고…."
하지만, 인수위에서 손발을 맞춘 김장수 국가안보실 내정자와의 팀워크를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윤병세 / 외교부 장관 후보자
- "김장수 간사님께서 아주 효과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김장수 간사님이 가장 훌륭하신 분이고, 너무 잘 맞아요. 옛날부터 아주 가까이서 협조를 많이 했기 때문에…."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장관 지명을 받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공약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서남수 / 교육부 장관 후보자
- "대통령 당선인이 생각하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그런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박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친박인사'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당선인과의 교감을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유정복 /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 "당선인하고 제가 그동안 쭉 소통해오고 또 공유할 수 있는 가치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취재: 김병문·이우진·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