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이종석 장관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회담본부 회담장에서 '실패사례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업무 추진 과정에서 잘못됐다고 생각한 사례들로부터 그 원인과 교훈
을 찾아 향후 정책 입안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방문행사 추진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 총 11가지 사례를 발표했으며 북측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민감하게 여겨질 수 있는 사례 6건은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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