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존폐 논란이 제기돼 온 모바일 투표에 대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폐기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일 워크숍에서 국회의원과 당무위원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모바일 투표
또 '당직선거와 공직선거에서 시행하되 비율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이 23%, '완전 폐기'하자는 대답이 18%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론조사로 대체'와 '완전 폐기'를 합하면 절반에 가까운 48%가 모바일투표 폐지를 주장해 차기 전대 룰 결정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