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 총리와 장관 인선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급할수록 돌아가고 원칙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인선 일정이 늦어지는 것은 밀봉인사의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또 "정부 조직개편안과 인사청문회 문제는 새 정부 5년 국정운영의 방향과 성패를 가늠한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논의와 철저한 검증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급할수록 원칙 지키는 게 가장 빠른 길"이며 "새로운 5년을 편법과 부실로 시작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