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 특사 파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1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부산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조하며 이같이
최근 러시아가 주요 자원개발 파트너로 떠오른 데다,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상황에서 주변국과의 공조가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나아가려면 해양수산부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