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총리 검증 당시 제기된 의혹에 모두 적법하게 진행했다는 해명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두 아들의 병역문제는 체중미달과 질병이라며 특히 둘째 아들은 아직도 통풍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 안성의 땅은 지인의 권유로, 서울 서초동 땅은 개발계획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매입한 것이라고 밝
또, 배우자 명의의 서울 마천동 땅은 빚 대신 받은 것으로 현재도 주변이 개발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며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당선인이 본인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최근 비난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