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인수위원회의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특별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위원장은 어제(31일) 오후 인수위 창성동 별관에서 가진 MBN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대통합위가 태양이라면, 태양은 아프리카나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아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의 최측근은 이 같은 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진정한 국민통합은 지역·세대·여야를 넘어서 같은 잣대가 적용되는 것이며 대통합의 원칙은 어디서나 동일해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한 위원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인수위 9개 분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드러나지 않았던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이 같은 기조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 공동위원장이기도 했던 윤여준 전 장관과의 간담회에 앞서 티타임을 가지고 지역과 세대, 여야 간의 통합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시영 기자 / facebook.com/kimjangg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