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 문제를 놓고 민주통합당과 국방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11명은 용산에 있는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김관진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국회가 제시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국회 부대의견을 보면 '공사중단'이라는 말은 없다며 무조건 중단시키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는 제주해군기지 예산에 '국회 권고사항 이행·보고 후 예산 집행'이라는 부대의견을 붙여 정부안 2천10억 원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