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등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의 대선 공약에서 합의 도출이 가능한 공약부터 신속히 국회에서 관련법안을 처리해 나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에 박 당선인은 경제민주화, 복지정책, 정치혁신 등 진보정책 의제에 관심 있는 정책을 내놓았고 사회적 합의
문 비대위원장은 또 박 당선인에게 "우리가 협력하는 만큼 야당의 제안에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대선공약실천위원회'를 발족해 당 대선공약의 실천 로드맵을 마련하고 박 당선인의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