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가 통상 기능을 경제부처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해외 출장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협의를 위해 출국한 김 장관이 국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정을 앞당겨 1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출국한 김 장
외교통상부는 오늘(16일) 통상 기능 이관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기획조정실 중심으로 통상교섭본부의 어떤 기능을 어떤 식으로 조정할지에 대한 의견을 내부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