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독일로 출국하며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손 고문은 "지위나 명예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한국사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
손 고문은 앞으로 6개월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복지, 노동을 비롯한 연구활동을 하며 자신의 역할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손 고문이 안철수 전 대선후보와 민주당 비주류 인사들과 정치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