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캐나다 한인 성폭행설 거짓 제보로 확인"

캐나다에서 한인 남성 3명이 한인 여성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했고, 이후 가해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 내용이 거짓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같은 내용을 총영사관에 신고한 제보자가 자신의 신고 내용이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제보자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취소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도 삭제하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경찰에도 관련 신고가 들어온 게 없다면서 캐나다 한인 성폭력 사건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