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과학기술인 안정적 연구환경 약속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과학기술인들을 만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10일) 오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마련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자신이 전자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과학기술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선인은 과학기술이야말로 미래성장동력이자 희망이라면서 국가 전체 연구개발비를 늘려 고급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에서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 정책과 창조 경제의 활성화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