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일(6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합니다.
오늘 하루 막바지 준비 작업에 분주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출범 하루를 앞둔 인수위원회는 온종일 분주했습니다.
행정실 직원과 작업인부 등 40~50여 명이 나와 막바지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내일 현판식에 대비한 사전 예행연습도 이뤄졌습니다.
▶ 스탠딩 : 강현석 / 기자
- "인수위 현판이 걸릴 장소입니다. 박 당선인은 이곳에서 현판식을 연 뒤, 곧바로 인수위원들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박선규 / 당선인 대변인
-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기초작업을 든든히 다지는 일에 대해서 의지를 확인하고 격려하고 잘해주실 것을 당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어서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주재로 제1차 인수위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전체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인수위 활동방향 등에 대한 기본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되어야 정부 조직개편안 처리 등이 가능한 만큼, 인수위는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강현석입니다.[wicked@mbn.co.kr]
영상취재: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