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남한을 방문한 북한 주민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1998년 이후 14년
남한을 방문한 북한 주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5년으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를 비롯해 1천300여 명이 남한을 찾았습니다.
남한 방문자 수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 300여 명으로 감소한 뒤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듬해인 2011년에는 14명에 그쳤습니다.
남북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남한을 방문한 북한 주민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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