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밑 한파특보…호남·충청 10cm 눈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은 중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호남 일부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충청을 포함한 이 지역에는 최고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 오늘 예산안 처리…'5세 무상보육'
여야는 오늘(31일) 박근혜 당선인의 민생공약이 포함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0세부터 5세까지 무상보육이 제공되고, 사병월급도 인상됩니다.
▶ 인수위 조직 발표…인선은 미뤄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3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조직 구성안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자리에 어느 인물을 선임할지에 대한 결정은 조금 더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합의 추대' 가닥…전당대회 갈등
민주통합당의 대선패배 후유증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 선출방식은 '합의 추대'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선 차기 당권을 결정할 전당대회 시기를 놓고 '친노'와 '비주류' 간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경찰관 시신 발견…인도 추모 물결
무장단체
인도에서는 집단 성폭행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역에서 이어졌습니다.
▶ 곳곳 '빙판길'…교통사고 잇따라
전국 곳곳에 내린 눈이 강추위에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 횡성과 전남 무안 주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