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던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나흘 만에 모두 풀려났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한국인 4명이 현지시각으로 21일 밤 10시경 무사히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지만 일단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건강검진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나이지리아 바옐사주의 현대중공업 건설 현장에서 현지인 1명과 함께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에 납치됐던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나흘 만에 모두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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