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북한이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광명성 3호가 위성 기능을 제대로 못 해 무용지물이 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성 발사의 최종 성패는 지상관제소와의 정상 교신 여부에 따라 결정되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광명성 3호가 작동하지 않거나 지상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은 "궤도에 안착한 광명성 3호와 지상관제소 사이에 교신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면 촬영결과가 곧 나올 것"이라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증거는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