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지역 표정 알아봅니다.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MBN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최인제 기자!
(네, 투표소가 마련된 교동초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오후 들어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줄어 들지 않고 있는데요.
투표소 앞 운동장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도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은 이곳 교동초등학교를 비롯해 모두 2천2백여 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선거와 함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난 17대선 서울 지역 투표율은 62%로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는 마지막까지 서울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는데요.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울 민심의 향배에 따라 오늘 선거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투표 시간은 불과 3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하러 오실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이 방송 보시고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교동초등학교 투표소에서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