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전국 만 3천여 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지역 표정 알아봅니다.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MBN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윤범기 기자!
(네, 투표소가 마련된 교동초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투표소 문이 열린지 6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매우 추운 날씨인데도 60,70대 어르신부터 20대 청년들까지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운동장에 긴 줄이 늘어서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를 마친 유권자 한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은지 / 27살
오늘 어떤 마음으로 투표하셨나요?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서울지역은 이곳 교동초등학교를 비롯해 모두 2,225곳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선거와 함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입니다.
투표하러 오실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오전11시 현재 23%로 나오고 있는데, 다른지역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방송 보시고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 교동초등학교 투표소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