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도권에 이어 최대 격전지로 불리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투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엄해림 기자?
(네, 부산 거제1동 제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부산지역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20~30대 젊은 층부터 60~70대 노인분들까지 유권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투표가 끝나기까지 3시간밖에 남지 않았으니, 투표 안 하신 분들이 있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부산 지역의 투표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를 기록해, 전국 투표율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부산과 경남은 수도권에 이어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습니다.
때문에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인 어제(18일) 경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었는데요.
특히, 이 지역에서 야권이 40%이상을 득표하느냐, 여권이 이를 저지하느냐에 따라 대선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