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상행선'…문재인 '하행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부산과 경남을 출발해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반대로 서울에서 첫 유세를 펼친 후 부산까지 내려갑니다.
잠시 후 MBN은 두 후보의 최종 유세 현장을 생중계 합니다.
▶ 朴 "잘 살아보세"…文 "표로 바꿔요"
이에 앞서 두 후보는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다시 이루겠다고 밝혔고, 문 후보는 표가 권력을 이긴다며 투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박근혜 "굳혔나?"…문재인 "뒤집었나?"
굳히기냐 뒤집기냐, 대선을 하루 앞둔 판세는 오리무중입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인 '깜깜이 선거'가 이어지면서 가짜 여론조사 결과도 판치고 있습니다.
▶ 영하권 '동장군'…투표율 영향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내일(19일)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가 추우면 투표율이 낮다"는 속설은 속설일 뿐, 전문가들은 엇갈린 의견을 내놨습니다.
▶ 목욕탕·당구장…이색투표
목욕탕과 치킨집, 당구장 등 대선 이색투표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황당하면서도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한국인 근로자 4명 납치
나이지리아에서 우리나라 근로자 4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습니다.
외교부는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우리 근로자들의 소재와 무장단체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