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정원의 선거개입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민주통합당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박 후보는 천안 유세에서 경찰의 발표에도 민주당은 사과 한마디 안 하고 있다며 국정원과 경찰, 선관위를 못 믿으면 도대체 누구를 믿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굿판 의혹, 신천지 의혹을 제기한 나꼼수
박 후보는 또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도자의 국가관은 중요한 문제라며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서해북방한계선, NLL 발언 공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천안 지역 공약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 기능지구 사업 추진과 충청 내륙고속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