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대선 TV토론…불꽃 설전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어제(17일) 마지막 TV토론을 벌였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사퇴로 양자 토론에 나선 두 후보는 저출산 대책과 등록금 폭등 문제 등을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 경찰 "비방댓글 증거 못 찾았다"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야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정희 사퇴' 판세영향 초미 관심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 후보의 사퇴가 이번 대선판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박빙의 승부인 만큼 이 후보의 사퇴가 박근혜·문재인 후보 가운데 결과적으로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 '48시간 화력전 돌입'…거점 집중공략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는 대선까지 남은 48시간 동안 주요 거점을 공략하는 데 사활을 겁니다.
박 후보는 오늘(17일) 경기와 인천, 내일(18일)은 부산을 방문하고, 문 후보는 오늘 수도권, 내일은 충청과 부산·경남을 공략합니다.
▶ 자민당 압승…우경화 '급가속' 우려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며 3년 3개월 만에 정권을 탈환했습니다.
아베 차기 총리가 우경화된 정책 입장을
▶ 전국 큰 추위 없어…서울 아침 -1도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춥지 않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를 비롯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