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지난주 광화문 대첩에 이어 오늘(15일) 서울 유세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분위기를 전했는데요.
온라인에 이어진 SNS 혈전을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선을 앞둔 마지막 서울 대첩.
코엑스와 광화문 유세를 앞두고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유세 현장에 모인 인원을 실시간 업데이트하는가하면, 다른 후보의 유세 현장 분위기를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젊은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공유됐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연예인 송해 씨의 모습을 찍어 올렸습니다.
문재인 후보 광화문 유세현장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란 목도리를 두른 강아지도 유세 현장에 나타나 인기를 누렸습니다.
SNS 공간에서는 현장의 새소식이 실시간 속보로 전해지며 지지 후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승부수 띄웠다"는 박 후보의 공약과, "안철수 깜짝 등장"의 문 후보측 소식이 전해지며 이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