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이 나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대선주자들은 주말인 오늘(15일)도 치열한 유세전을 펼칩니다.
오늘 오후 서울에서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유세 맞대결이 벌어집니다.
새누리당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은 기자
(네, 새누리당사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 】
박근혜 후보는 오늘 서울 유세에 집중할 계획이죠?
【 기자 】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갔던 박근혜 후보는 오늘(15일)은 서울 유세만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갖는데요, 젊은 층의 표심을 자극하고 부동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유세 후에는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내일 있을 3차 TV토론을 준비합니다.
새누리당은 어제(14일) 새누리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고 있다는 문자를 보낸 민주통합당 당직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해진 선대위 대변인은 "박 후보가 문 후보에게 뒤지고 있는 것 같은 허위 여론조사 내용이 유포되는데 출처가 확인되는 대로 법적조치를 해 응분의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도 "민주통합당이 여론조사를 허위발표하고 있으며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서도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 당사에서 MBN뉴스 이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