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 문재인 '앵콜 광화문대첩'…"주말 지나면 역전"

【 앵커멘트 】
이번에는 민주통합당 연결해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도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쳐 박근혜 후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영 기자.
(네 민주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문재인 후보,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광화문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죠?

【 답변 】
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집중유세를 통한 세몰이에 나섭니다.

지난주에 이어 '앵콜 광화문대첩'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집중유세는 오후 3시50분부터 1시간 반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유세에서 선관위가 적발한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대적으로 공세를 취하며 박근혜 후보의 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광온 선대위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어제(14일) 밤 선관위 직원과 새누리당측이 여의도 제2중앙당사를 찾아온 것을 '난입'으로 간주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5일) 광화문 집중유세와 내일(16일) 있을 3차 TV토론을 거치면 전세가 확실히 역전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15일) 유세전은 사실상 주말 도심에서 가지는 두 후보 간 마지막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세 대결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민주통합당사에서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김시영 기자 / facebook.com/kimjangg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