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 때 친필 발사명령을 내리고 발사지휘소까지 직접 시찰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2일 오전 8시 로켓 발사 친필명령을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에 하달하고 오전 9시에는 위성관제지휘소를 직접 찾아 로켓 발사를
노동신문 역시 "당중앙은 위성발사를 승인한다. 2012년 12월12일 오전 10시에 발사할 것"이라는 친필명령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로켓 개발에 참여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이름으로 감사를 전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