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긴급 여론조사] 박근혜 46.1% 문재인 42.9% 오차범위 내 접전

MBN 긴급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가 46.1%, 문재인 후보가 42.9%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3.2%P로 어제(12일) 조사보다 0.2%P 격차가 줄었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근혜 후보 48.2%, 문재인 후보 43.3%로 단순 지지율 격차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로는 박 후보 51.6%, 문 후보 31.4%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서는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대답이 39.0%로 문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대답 16.4%보다 많았습니다.
앞으로 지지후보를 바꾸겠다는 유동층은 14.2%,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9.7%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어제(12일) 유무선 병행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