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학교의 교사나 이사장이 교비를 횡령하는 일이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6월부터 약 한 달간 16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행해 수업시간을
또 교비 수억 원을 개인 대출이자를 갚거나 가족 명의의 기업과 계약하는 데 사용한 이사장들도 적발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서울·경기·인천·충남 지역에서는 학교급식 재료 납품 선정 과정에서 입찰 가능성을 높이려고 위장업체를 설립해 중복으로 신청하는 일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