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챙길 것"…"투표참여로 정권교체"
어제(11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수도권에서 격돌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민생 대통령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투표 참여를 통한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 박, 영남-문, 충청…내일 마지막 여론조사
박근혜 후보는 오늘(12일) 정치적인 텃밭인 영남을 공략하고, 문재인 후보는 이번 대선의 향배에 중요한 영향을 줄 충청을 찾습니다.
내일(13일) 마지막 여론조사 발표를 앞두고 여야는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국정원, 대선 여론조작 의혹"…밤샘 대치
민주통합당이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인터넷에 올려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해당 직원은 집으로 찾아온 경찰과 민주당 관계자들을 상대로 밤샘 대치를 했습니다.
▶ 삼성전자 직원 100억 원대 횡령 수사
삼성전자 직원이 100억 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빼돌린 돈을 도박을 하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곳곳 화재…가드레일 받아 1명 부상
충북 청원군의 모텔과 경북 의성군의 주택에서
서울에서는 달리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추위 누그러져…낮 대부분 영상 기온
오늘(12일)은 전국에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