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세계 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0대 인권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회견에서 표현의 자유 확대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 금지법과 인권교육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문 후보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아울러 아동이나 여성 등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형사 공공 변호인제도를 도입해 수사와재판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변호인의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